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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UFC

[UFC 319] 드리커스 뒤플래쉬 vs 함자트 치마예프, 이상한 파이터들

by 멍뭉카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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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9 미들급 경기 드리커스 뒤플래시 이름하여 뒷점멸, 그리고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빅매치 중의 하나이며 거의 토푸리아 vs 찰스올리베이라 급, 페레이라 vs 안칼라예프급의 엄청난 기대 경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두 선수 모두 엄청나게 꿀잼경기를 하고 엄청나게 화끈하며 엄청나게 이상한 파이터들입니다

 

이상한 파이터 뒤플래시

잘 못 싸움... 하지만 이김

역대 최고로 이상한 챔피언입니다 이상한 자세로 붕붕 휘두르는 타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브미션 승리가 더 많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그래플러의 움직임은 또 아닙니다 이상한 파이팅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챔피언입니다 항상 이기고 있고 레전드 타격가들을 모두 잡아 냈고 레슬링에서도 밀리지 않는 믿기 어렵겠지만 MMA의 정점에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게 엄청난 피지컬과 완력 그리고 카디오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몸통이 엄청나게 두터운 게 그냥 뼈 자체가 두텁게 설계되어 있는 게 완력이 어마어마해 보입니다 그리고 뭔가 계속 힘들어 하지만 또 금새 회복해서 계속 싸우는 게 분명 카디오도 이상하게(?) 좋습니다 말 그대로 인자강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타격 리듬이 있고 그라운드도 잘 섞어줄 수 있는 MMA 선수, 많이 이상하지만 또 보면 은근히 잘하는 이상한 챔피언입니다

완력이 핵심

이번 싸움의 큰 변수는 완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상대 캄자트 치마예프는 역대급 강력한 오펜스 그래플러입니다 그런 강력하고 화력 좋은 레슬링을 보일 수 있는 게 결국 완력에서의 우위를 베이스로 했을 텐데 뒤플래시 또한 완력가입니다 이 두 선수의 힘이 부딪혔을 때 어떤 양상이 될지가 관건입니다 힘에서 밀리거나 아니면 비등비등 하면서 함자트 치마예프의 레슬링이 계획대로 먹히지 않게 된다면 그 이후에는 뒤플래시의 이상한 게임플랜들이 펼쳐지게 될 건데요 뒤플래시의 완력은 이런 부분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겠습니다

 

드리커스-뒤플래쉬-함자트-치마예프-비교
드리커스 뒤플래시 vs 함자트 치마예프, 동갑내기...

 

사 드론 치마예프

무조건 사 드론

캄자트 치마예프의 경기는 항상 예외가 없습니다 러시아산 파이터답게 레슬러에 대부분이 스탯을 몰빵한 선수이고, 뒤를 생각하지 않는 러시, 경기 시작하자마자 사 드론 러시를 날려서 상대방과 레슬링 싸움을 걸어 줄 겁니다 웬만큼 그래플링 능력이 있지 않으면 여기에 초살난 경기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5라운드 체력을 경기 초반에 모두 써버리는 느낌이랄까 너무나 무모해 보이지만 이제까지 이런 스타일로 그는 무패 파이터입니다 부상만 없다면 엄청난 경기력을 매번 보여 주면서 이제 결국 챔피언 직전까지 와버렸습니다 약간 찰스 올리베이라가 매번 전진 공격을 하듯이 함자트 치마예프는 극 초반 몰빵 레슬링을 매번 하는데 과연 완력가 뒤플래쉬한테도 먹히게 될지 너무 궁금 합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초반 레슬링이 막힌다면 체력소모를 많이 한 함자트 치마예프는 5라운드 내내 불리할 겁니다

정성적인 그래플러

뭔가 폼이 엉성한 뒤플래시와 비교하면 치마예프는 탄탄한 레슬링 베이스가 느껴지는 기본기가 확실한 타입입니다 이렇게 확실한 기본기와 화려한 기술의 치마예프 그래플링을 엉성한 뒤플래시가 막아설 수 있을지, 만약 막아 버린다면 스포츠나 특정 종목에 대한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질 정도로 완벽한 그래플러 폼의 치마예프와 정말 이상한 움직임의 뒤플래시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손목 컨트롤 하며 무게 중심이며 손 발을 다 써가며 정말 정신없게 들어갈 텐데 이걸 어떻게 방여할 수 있을지 뒤플래시가 이런 몸의 뒤섞임을 잘 이해하고 있는 걸지 경기를 해보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3 체급 챔피언??

토푸리아 때문에 더 체급을 넘나들면서 챔피언이 되는 게 유행되는 것 같은데 토푸리아 목표처럼 치마예프도 3 체급을 할 거라고 합니다 원래 웰터급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웰터급 챔피언도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고, 피지컬이 좋은 편이라 라이트헤비급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입니다 이게 날티나게 말뿐인 건 아니고 일단 엄청난 운동량을 소화하고 있는 치마예프이기 때문에 진짜로 할 수도 있습니다. 

 

경기 리뷰(업데이트 예정)

개인적으로 뒤플레시 승리를 예상했지만.. 치마예프가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가면서 미들급 챔피언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인데요 심지어 현재로서는 치마예프를 위협할만한 상위 랭커도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레슬링 5라운드 게임

경기 내용은 심플했습니다 치마예프가 5라운드 내내 레슬링 경기를 걸어 버렸고 뒤플레시가 집념의 방어를 하긴 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5라운드 내내 레슬링 싸움을 해버리니 뒤플레시가 하고 싶은 경기를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완력이 좋은 선수다 보니 치마예프가 맘껏 요리할 순 없었지만 그렇다고 레슬러나 강한 주짓떼로는 아니다 보니 확실히 치마예프가 레슬링 싸움에 소모하는 체력이 훨씬 적어 보였다 우스만이나 길버트 번즈 같은 선수 때는 엄청난 레슬링 움직임을 퍼붓다가 확실히 지친 기색이 있었지만 뒤플레쉬 상대로는 편안한 레슬링을 할 수 있었다

사드론!!!

가장 큰 패착이 사드론을 할 필요도 없었다는 거라고 봅니다 말이 쉽지 사드론으로 날라 들어오면서 레슬링을 시작하는게 엄청난 체력소모를 유도할 수 있는건데 무슨 맞서 싸우겠다는 게임 플랜을 가져와서 거리서 너무 가깝다 보니 치마예프는 별다른 체력 소모 없이 레슬링 싸움을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드론을 계속 발사하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초크는 막았지만... 크루스 픽스가..

틈만 나면 들어올 수 있는 초크를 뒤플레시가 잘 방어해 준 것 같았고 전반적으로 집념의 레슬링 방어를 보여준 건 맞습니다 5라운드 내내 디펜스 게임을 했지만 크루스 픽스가 2번인가 3번이 걸렸는데 이게 너무 최악이였습니다 크루스 픽스는 빠져나오지 못하면 게임이 끝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방어자가 빠져나와야만 하는 다급한 상황인데 이게 빠져나오기 너무 어려워서 체력소모를 많이 해야만 합니다 그에 반해서 공격자는 체력적인 소모가 상당히 적어서 아마 치마예프 입장에서는 체력 충전을 할 수 있는 포션이 되어버렸습니다 치마예프의 레슬링 공격 러시에 스스로 체력 빠지기만을 기다리는게 유일한 파훼법인데 체력 충전시간 까지 줘버리다니...

6라운드였다면??

5라운드가 되니 확실히 뒤플레쉬에게 턴이 돌아온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라운드 게임이라면 몰랐을 경기라고 생각이 되고 그만큼 뒤플레쉬가 시동을 너무 늦게 걸었던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크루스 픽스도 자꾸 걸려서 체력회복 시간도 주다 보니 너무 늦게 찾아온 뒤플레쉬 타임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3라운드부터는 나왔어야 했는데....

막을 사람이 없다..

치마예프가 챔피언이 되었는데 음... 이 레슬링을 막을만한 선수가 현재 미들급 상위 랭커에는 없습니다 다들 타격에 좀 더 치중하고 있는 파이터들이 많아서 레슬러에 요리되기 딱 좋은 상성이고 아데산야나 이런 선수들은 전성기를 지나가고 치고 올라오는 위협적인 파이터가 이마포프 정도랄까.. 너무 적습니다 치마예프 정도의 네임밸류 경기라면 진짜 월장하거나, 웰터급으로 내려가서 슈퍼파이트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youtu.be/8 wTu59 SNqp8? si=nD2 QoAq8 vhLgkcAb

출처 : tvn sports, 드리퀴스 뒤플레시 vs 함자트 치마예프, 레슬링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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