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04에 헤비급 빅매치 톰 아스피날과 커티스 블레이즈와의 경기가 잡혀 있습니다. 현재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대망의 끝판왕 존존스와 붙고 싶은 톰 아스피날이지만 존존스는 톰 아스피날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 커티스 블레이즈와의 경기가 잡혔는데요 1차전 때는 허무하게 톰 아스피날의 부상패였는데요 2차전은 과연...
빠른 아스피날, 레슬러 블레이즈
손은 눈보다 빠르다~
내가 알고 있을 정도라면 톰 아스피날의 캐릭터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헤비급에서 나올 수 없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되겠습니다. 아스피날은 돌주먹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헤비급의 주먹이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의 공격에 몇 대 맞게 되면 바로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타격으로 붙었다가는 한 대 두대 맞게 되고 빠른 스피드에 경기가 원하는 대로 안 풀리면서 계속 아스피날 쪽으로 기울어져 갈 수 있습니다.
레슬러 블레이즈
하지만 또 커티스 블레이즈는 레슬링이 있습니다. 타격가를 괴롭히게 할 수 있는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커티스 블레이즈입니다 톰 아스피날 보다는 완력이 더 있는 편이고 타격도 꽤나 잘합니다. 레슬링 무기와 같이 활용한다면 타격 수싸움이 훨씬 유리해질 겁니다. 게다가 1차전 때에 톰 아스피날은 부상으로 경기에서 패배하였습니다 트라우마가 남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커티스 블레이즈 짐승 같은 외모만 봐도 충분히 트라우마는 남아있을 만해 보입니다...(사람 맞냥?)
승리가 필요한 톰 아스피날
존존스로 가는 길
좋은 경기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유일하게 존존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의 로망이 되고 있는 게 존존스 레이드입니다 레전드 커리어를 밟고 있는 존존스 최연소 챔피언에 두체급 챔피언에 최다 타이틀전 승리, 최대 라이트헤비급 방어전이라나.. 나무위키만 잠깐 봐도 뭐 말도 안 되는 커리어의 존존스인데요 이 선수를 다들 잡고 싶어서 안달입니다. 싸워주겠다는 미오치치는 나타나지 않고 라이트 헤비급의 페레이라의 존재감도 커져서 존존스 잡으러 헤비급으로 올라오고 싶어 하는데 같은 체급인 톰 아스피날의 도전은 받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스피날은 퍼포먼스 넘치는 승리를 보여줘야만 존존스로 가는 길이 열릴 겁니다.
솔직히 존존스 시릴간과의 경기에서 몇 분 뛰지도 않아서 경기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톰 아스피날이든 미오치치든 경기를 좀 가져줬으면 하는데요...
경기 예상 : 너무 압도적..
일단 UFC 304 경기 예상은 모두 다 틀렸네요... 톰 아스피날 정말... 이 정도의 실력차이는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압도적으로, 잽 한방으로 KO가 나오 버리다니... 원래 좀 허무한 헤비급이긴 하지만 기량차이가 분명했던 건지 톰 아스피날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스피드의 톰 아스피날 승리
타이틀 전인만큼 둘 다 준비를 많이 했을 텐데... 초반 1분 안에 경기가 끝나 버립니다. 확실히 헤비급에서의 톰 아스피날의 스피드는 넘사벽인가 봅니다 타격 템포를 계속 못 따라잡을 움직임을 보여 주면서 순간적으로 멀티스 블레이즈가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잽 한방에 게임이 끝나 버립니다 나름 블레이즈 자세도 상당히 방어 적인 자세로 잔뜩 대응하고 있었는데 그걸 뚫고 들어가 잽으로 끝내 버리는 톰 아스피날이네요
존존스는 반응해야...
이런 퍼포먼스까지 보여 줘 버리고... 존존스가 경기도 하지 않으면서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만 가지고 있는 데에 대해서 다들 안 좋은 생각이 많습니다 거기에 반해서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실질적인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톰 아스피날이 더욱 굳건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40대의 미오치치가 나와주지 않는다면 존존스도 뭔가 선택을 해줘야 UFC 헤비급이 계속 굴러갈 것임을 알고 있을 겁니다
페레이라 헤비급.. 괜찮을까?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특별히 리뷰할 게 없는데요 페레이라가 헤비급으로 와서 톰 아스피날과 싸운다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페레이라도 강력하긴 하지만 이렇게 빠르고 잽한방에 KO가 가능한 임팩트도 가지고 있는 톰 아스피날입니다. 헤비급 세계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https://youtu.be/P8 ha8 v7 owRI? si=ocDRwpbZPAHHH7 f4
함께 보면 좋은 글...
[일상/UFC] - [UFC 304] 레온 에드워즈 vs 벨랄 무하마드 경기 프리뷰 #레온 에드워즈
[일상/UFC] - [UFC Fight Night] 최두호 vs 빌 알지오 #두호초이 박자를 쪼개~ #코리안 슈퍼보이 부활
'일상 > UFC'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C 307] 알렉스 페레이라 vs 칼릴 라운트리, 힘과 힘의 만남 (2) | 2024.09.29 |
---|---|
[UFC 305] 두 플레시 vs 아데산야 #아데산야 컴백!!! (0) | 2024.08.15 |
[UFC 304] 레온 에드워즈 vs 벨랄 무하마드 경기 프리뷰 #레온 에드워즈 (4) | 2024.07.24 |
[UFC Fight Night] 최두호 vs 빌 알지오 #두호초이 박자를 쪼개~ #코리안 슈퍼보이 부활 (0) | 2024.07.11 |
[UFC 303]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디에고 로페스 #주짓수 대결? #페더급 (1) | 2024.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