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85 역대급 선수로 평가받는 최연소 챔피언, 무패의 사나이 존존스, 그에 걸맞는 상대라 생각했던 시릴간 헤비급 빅매치가 아주 허무하게 끝나 버렸습니다. 소문난 맛집에 이런...
경기는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존존스의 승리, 요약 표에서 보이지만 서브미션 시도 횟수 1번에 1번 성공해버렸다. 원샷 원킬의 남자 같으니라고, 유효타격도 뭐.. 몇번 주먹을 주고받지도 않았는데 나름 서로 경기를 위해 운동 많이하며 준비했을 텐데 성적표가 너무 아깝다.
급소 한방 그리고 초크
시릴간은 존존스 급소를 공격한게 회심의 일격이였고 그 이후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공방에서 바로 서브미션 패로 마무리 되버렸다. 결과로 보여지는건지 그 전부터 그랬을지 시릴간이 너무 운동을 안한 것 같다. 은가누랑 할때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전 경기에선 이렇지 않았는데 왜이렇게 운동을 안한 것 같은지... 그에 반해 존존스는 잘 준비해 왔다. 증량을 했지만 좋은 움직임, 그라운드에서 좋은 무게중심 이동을 보여주었고, 시릴간의 그라운드 약점을 잘 파고드는 전략을 잘 준비해오고 그대로 실행해 버렸다. 하지만 시릴간이 뭔가 대응해주질 못해서, 존존스의 헤비급 퍼포먼스를 감상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감이 있다..(쫌더 봐야겠다)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 지금 존존스는 매우매우 떡상 중입니다
존존스의 다음 상대는??
아직 오피셜 발표는 없는 상태지만 주고 받은 공격이 별로 없기 때문에 존존스는 몸에 데미지가 없는 상태, 기세를 모아 멀지 않은 시점에 새로운 경기도 가능하겠다. 미오치치도 많이 쉬었겠다 또 열심히 운동 & 벌크업도 하고 있겠다.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미오치치 형이 좋은 상대가 될 수 있을 테지만 역시나 아직 정확한건 없는 상태,, 하지만 이런 간보는 듯한 기사글이라고 설레게 되긴 합니다. 미오치치 vs 존존스 너무 무해한 조합 아니냐구요,, 미오치치 까지 잡는다면 정말 상대가 없어질 것만 같은데요 그땐 은가누(<-고릴라)가 다시 돌아와줘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f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0893
마무리
허무하리 만큼 한방에 끝나버린 경기라 좀 아쉽긴 하지만 여튼 지금은 존존스의 전성시대가 와버렸습니다. 그의 헤비급 행보를 보는게 또 하나의 꿀잼 관점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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