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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UFC

[UFC 286] 저스틴 게이치(#3) VS 라파엘 피지에프(#6), 라이트급 세대교체 시작(?)

by 멍뭉카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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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UFC 286에는 우스만 경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체급이 커짐과 제 관심도가 반비례 하기 때문에...오히려 라이트급에서의 경기를 기다려 보고 있습니다

빠꾸 없는 저스틴 게이치와 현재기준 랭킹 6위의 라파엘 피지에프 경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너무 핫했던 라이트급이긴 하지만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긴 할거구요, 감롯이나 피지에프 같은 새로운 도전자들이 올라올 수 밖엔 없습니다. 새로운 인재들은 올라올테고 이를 향해 상위 랭커들은 방어전을 할 수 있을지, 싹을 잘라내고 좀더 상위 랭커를 군림할지 아니면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을지...

 

게이치 vs 피지에프
출처 : 구글 검색, 게ㅡ이치 vs 피지엪

 

피지컬로 보면 피지에프 리치가 181cm로 굉장히 길긴 합니다.(키는 좀 작;) 하지만 스타일을 보면 끝거리를 엄청 잰다기 보다는 묵직한 타격 스타일로 보이기 때문에 엄청난 이점일거 같진 않구요 과연 전진하는 게이치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주기 될지...

 

 


빠꾸 없는 게이치형

무려 레전드 하빕과도 견줘봤고, 올리베이라와 타이틀전도 해본 게이치형인데요 경력도 있고 나이도 있긴 하지만 아직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보여질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계속 빠꾸 없는 전진형 타격가로서 현역 활동 중이고 기량도 아직 한창입니다. 황소 같은 마이클 챈들러를 상대로도 전진해서 같이 주먹을 주고 받아 버리는 빠꾸 없는 게이치 형입니다.(무려 승리 거머쥠) 하빕에게도 지고, 올리베이라에게도 졌기 때문에 그래플링에서의 역량은 그닥 인정받진 못해 보이긴 하지만.. (근데 또 하빕, 올리베이라와 그래플링을 견주는 선수도 없습니다) 이를 약점으로 볼 순 있을지는 좀더 낮은 클래스의 그래플러와의 그라운드 공방을 봐야 할 겁니다. 일단은 전진옵션의 빠꾸 없는 펀치를 장착할 예정

 


도전자 피지에프

사실 라이트급은 원채 핫했기 때문에 하위권 경기까지 챙겨보기 쉽지 않았죠,,,(다리우쉬 정도가 아니라면??) 아직 포텐이 최대로 터진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랭킹이(#6) 말해주듯 상승세에 맞게 이제는 상위권에 도전해야 할 때긴 합니다. 피지에프는 체형에서 오는 두툼하고 묵직한 힘캐 느낌이 나며, 타격도(무에타이) 따박따박 박아주는 일단은 타격 옵션의 선수 입니다. 운영방식도 안정적인 편으로 보여지며, 도스안요스(#7)과 경기 시에 스친거 같았는데 바로 기절했던걸 보면 주먹파워도 상당하긴 한 것 같아요(스치면 기절 각) 타격 콤비네이션 물 흐르듯 좋구요,,, 아마 두경기는 순수 타격으로 맞붙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피지에프는 변칙적인 그라운드 옵션으로 게이치형의 머릿속을 흔들준비도 하고올 수 있겠지만 일단은 둘다 타격으로 정면으로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

아직은 포이리에든, 게이치든 상위권의 라이트급 선수들 기량이 아직도 너무 좋습니다. 과연 하위권에서 올라오는 선수들이 상위 랭커들을 잡을 수 있을지. 이미 상위권 끼리는 여러차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이제 하위 랭커들의 방어전을 하는 순서가 맞긴 하구요. 그 시작에서 게이치와 피지에프 경기 입니다. 둘다 타격가 이기 때문에 꿀쨈 타격 난타전을 기대 해보며, 타이틀전 경험까지 있는 게이치를 상대로 어떤 경기양상이 펼쳐질지 라이트급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어 갈지가 꿀잼 포인트네요(감롯도 어서 잡아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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