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히트2라는 MMORPG 게임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저도 사전예약은 완료~)
나름 리니지와 오딘이 꽉잡고 있는 모바일 MMORPG에
판도를 뒤흔들 생각으로 뛰어든 모습입니다
일단 뭐 일반적인 리니지 느낌나는 MMORPG게임으로 예상되는데요
히트2의 몇가지 특징들이 있네요
BJ후원 시스템
근래 게임사들의 흔한 마케팅 방법이 게임BJ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게임을 과금해서 해주고 그 게임 영상 컨텐츠를 보고
일반 사용자들이 따라오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러한 구조에서 잡음이 약간씩 생기는 기사들이 보입니다
NC에서는 관련해서 트럭시위도 했다는데..
이런 타이밍을 잡아서 BJ후원 시스템을 도입 한다니
타이밍이 좋네요
캐릭터거래
캐릭터를 육성해서 계정을 사고 파는 경우들이 있는데
계정을 넘기는 것도 찜찜하고,,
계정을 사는것도 언제 회수될지 모를 찜찜함이 있었죠
그럼에도 거래들이 있긴 한거같은데
이런 수요를 충족시켜줄만한 방식이네요
기존 리니지나, 오딘에서는 채용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방치모드
기존에 오딘에도 8시간 방치모드가 있는데요 너무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리니지를 하고싶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자동사냥을 하려면 PC를 계속 켜놔야하고 핫하게 돌려야 하는게
왠지 싫었어요,,
몇시간을 해줄지 모르겠지만 좋은건 사실입니다
매출순위
대략적인 근래 매출순위 입니다
리니지M 저 오래된 게임이 무려 1위 네요
리니지 시리즈가 상위권 불박이는 여전한데요
히트2가 이 양상에 변화를 가져다 줄지 궁금하네요
넥슨의 V4가 힘을 못쓰고 있는걸 보면 아닐수도 있지만
던파 모바일을 잘만든걸 보면,, 왠지모르게 기대도 해봅니다
자동게임 vs 수동게임
저같은 경우도 멘탈 관리용으로 게임 한두개를 하곤 하는데요
로스트아크나, 던파모바일 같은 게임은 좋아보이지만
수동이라는 부분 때문에 시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유지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자동게임이 무슨 의미가 있냐 싶지만
지금도 블로그 글을 쓰면서 오딘을 켜놓을 수 있다는게
지속가능성이 더 좋은건 사실입니다,,
리니지, 오딘 같은 자동방치형 게임에 대한 수요는 분명 있습니다
이 수요를 과연 히트2가 가져갈 수 있을지
타이밍
인기만큼 안티도 많은 NC소프트 이지만
여전히 리니지 시리즈에 대한 반감은 많으며
오딘도 이제 1년이 지나가는 시점입니다
여기에 대놓고 이 둘의 시장을 노리는 히트2 출시라..
8월 25일 출시인데요
마켓 양상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관전잼이 있을거같아요
과연 리니지,오딘이 밀리게 될지 아니면 힘도 못써보고 나락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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