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프리뷰, 페더급의 대 격변이(?)

다가오는 2월 18일 오랜만에 UFC 대어 경기가 이뤄질 예정 입니다 라이트급의 마카체프에게 헤드킥을 한방 맞았지만 아직까진(?) 페더급의 제왕인 볼카노프스키, 그리고 이를 위협하는 신예 강자 토푸리아와의 경기 입니다. 두둥~ 페더급에 대 격변이 드디어 일어날지~ 꿀잼각~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피지컬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키도 비슷한 두명이구요,, 리치는 볼카가 181이라는게 좀 잘못측정된 결과라는 말도 있다 보니.. 하지만 가장 큰차이는 나이가 되겠습니다 볼카가 아무리 잘하긴 하지만 운동의 영역은 그저 나이가 깡패인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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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의 숄더롤~ 

언제는 강력한 도전자가 아니였을까요?? 야이르 로드리게스 전에서도 볼카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일거라 다들 예상 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야이르는 볼카의 그라운드 기술을 파훼하지 못하고 변칙적인 타격을 완전히 봉쇄 되버렸는데요 과연 하드펀처의 단단한 복싱기반의 토푸리아는 어떨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토푸리아 영상들을 보다보면 그의 숄더롤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합니다 복싱에서는 자주 보이는 숄더롤 이지만 종합격투기에서는 구사하기 어려운 기술 입니다 테이크 다운이라는 옵션에 대해서 취약하기도 하구요 글러브 온스도 작고 말이죵~ 하지만 그와중에 토푸리아는 숄더롤을 자주 섞어주면서 연계되는 단단한 복싱이 초 강점이 되겠습니다 차분하게 운영도 잘하구요,, 경기에서 본적은 없지만(?) 그라운드 능력도 좋기 때문에 야이르 로드리게스 처럼 그라운드로 가서 타격을 잠글 수도 없을 거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볼카에게 가장 위협적인 도전자인 토푸리아 입니다(게다가 나이가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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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형의 멘탈은 돌아왔을까

볼카노프스키는 직전에 라이트급으로 월장해서 마카체프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패배는 팔 수술 직후 이기도 했습니다 수술 이후 제 역량을 찾아가야 할 시점에 헤드킥을 맞고 패배중인 상태입니다 사실상의 1패라는 것보다 그 이후 인터뷰에서 볼카형의 멘탈이 불안한 모습도 살짝 보이기도 했죠,, 그 이후 얼마 안되어 맞게된 타이틀전 경기 되겠습니다 그리고 페더급의 체급, 경량급에서는 반응속도 등의 요소가 많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량급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가 살아남는 경우가 적습니다 이젠 노장이 되어버린 볼카형은 패배에서 오는 멘탈을 다잡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모두의 걱정을 잠재울 수 있는 경기를 한번 더 보여줄 수 있을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볼카형의 강력한 승리만큼 그의 충격적인 패배 또한 엄청난 흥행카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무게감 또한 감당하고 있을 볼카형은 그라운드도 약점이 없고 침착한 복싱 기반의 도전자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까요 예전처럼 정신이 1도 없는 인앤아웃 스텝을 밟으며 사정없이 볼륨 복싱을 하는 볼카형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이번 주말이면 결과를 알 수 있을 겁니다 페더급의 제왕을 여전히 무너지지 않을 것인가 아니면 대 격변의 변화가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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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 예상

볼카 형이 초반은 탐색 느낌으로 그라운드와 빠른 스텝을 기반은 타격들을 보여줄 거라 예상이 됩니다. 토푸리아는 단단한 인파이팅 느낌으로 묵묵히 바디와 안면을 섞어주며 대어를 공략할 거구요,,,

여기서 또 의외로 토푸리아가 많이 큰 빅경기에 긴장을 했다! 싶으면 제 경기력을 못보여 주다가 볼카에게 잠식당할 겁니다 섞어주는 그라운드로 체력을 소모하고 타격에서는 꾸준히 밀리구요

토푸리아의 복싱이 볼카에게도 먹힌다!! 싶으면 둘은 비등비등한 타격전을 보여줄 겁니다 스피드 볼륨복싱의 볼카 주먹 속에 바디샷같은걸 토푸리아가 하나씩 넣어줄거구요 그러다 보면 충분히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페더급 순위(v240216)

 

 

일리아 토푸리아는 3위에 랭크되어 있긴 하네요,, 하지만 맥스 할로웨이나 야이르나 모두들 정상급이라 1,2,3위는 모두 비등비등한 경기력일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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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 경기 리뷰

하아.. 우리 볼카형.. 한때는 너무 잘해서 얄미웠던 형이였는데 나이 앞에 무너지는건지... 토푸리아에게 충격적인 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왜 미들킥만 한거야? 카프킥은 어디가고??

볼카형의 좋은 공격 옵션중 하나는 예상할 수 없는 타이밍에 나오는 카프킥입니다 약간 알렉스 페레이라의 카프킥을 예상할 수 없는 것처럼 볼카형의 카프킥은 상대하기 상당히 괴롭습니다 가볍지만 빠르게 차고 회수하면서 약점 없이 데미지를 누적 시킵니다 하지만 토푸리아를 상대로는 동작이 큰 미들킥을 자주 보여주네요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토푸리아에 대한 대비책일 수 있지만 그 까다로운 카프킥으로 폭발적인 토푸리아의 다리를 잠궜다면...

인앤 아웃을 할 수가 없음

볼카형은 빠른 인앤아웃 스텝으로 이득만 챙기고 얼른 도망나오는게 엄청난 특기 인데요 토푸리아 복싱이 너무 좋고 반응속도가 엄청나 인파이터다 보니 볼카노프스키가 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아웃 파이팅으로 도망다니면서 상대 하다보니 점점 읽히는 패턴에 잡히게 되었는데요 볼카의 전략이나 몸의 기량의 차이로 인앤 아웃이 안되었을지 토푸리아의 인파이팅이 그만큼 엄청났을지.. 여튼 아쉽습니다 볼카의 장점 옵션들이 잠겨 버렸네요

하드펀처 토푸리아

정타 느낌보다는 스치는 것 같았는데 챔피언이 그냥 주저 앉아 버리네요... 그 전부터 공방에서 파워가 아마 느껴졌기 때문에 볼카형이 아웃파이팅으로 열심히 돌고 돌았던 것 같습니다. 엄청난 하드펀처입니다 얼마전에 토푸리아에게 패했던 조쉬에멧이 사뭇 대단해 보입니다 과연 페더급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는데 볼카는 2차전을 준비하기에는 휴식이 좀 필요할 것 같고 맥스할로웨이가 한번 반응해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드펀처 토푸리아와 볼륨복싱 맥스 할로웨이라니~ 토푸리아 덕분에 페더급이 꿀잼이 되었습니다

볼카 형 일단 쉬자

볼카가 짧은 준비기간에서 마카체프에게 충격패를 받았고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또 타이틀 방어전을 했습니다 약간 UFC의 뽕뽑기일지 볼카형의 욕심이였을지.. 개인적으로 볼카형의 장점들이 좀더 날카롭지 않은 경기였다고 보여지구요 충분한 휴식 후에 다시 드라마 한번 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년에 1~2경기만 하는 토푸리아와 달리 볼카형은 경기는 너무 자주 하고 있었구요, 이 형 멘탈도 너무 멋진 사람이라 드라마처럼 복귀해줄것만 같아요

 

 

https://youtu.be/pvmlbJAEKeI?si=7dK21LYiLwcWnA34

출처 : tvn sports, UFC 298 볼카노프스키 vs 토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