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미국에서는 흥행을 한 상태이고, 우리나라는 8월15일 오픈한 오펜하이머 영화 입니다. 알쓸별잡 소개에서 처음 들어봤고 유튜브에 관련영상들이 많이 보이면서 핫하다는 직감을 하였는데요 오픈런해서 봐보니, 영화 멋지네요 오랜만에 본 웰메이드 영화 작품 입니다. 1920년대~1940,50년대 우리나라는 먹고살기도 힘들었을 테지만, 세계적으로는 물리학이 꽃피던 시절이였다고 하네요 화려했던 천재 물리학자들의 치열했던 그시절 이야기 입니다.
관련 영상들~
유튜브에 관련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성향 탓인지 대사 속도도 빠른 편이구요(저는 시원시원하게 느껴짐) 여러 배우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소 따라가기 힘든 순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나만그런가?) 영화와 내용 자체를 아예 처음 접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배경지식을 조금 알아 간다면 온전히 영화를 즐기기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 영화소개 영상 자체도 모두 재미지네요
대략적으로만 보자면, 2차 세계대전 중인 상태에서 독일이 먼저 핵폭탄을 만들게 됨을 우려하게 되면서 미국에서 시작된 국가적 프로젝트 입니다.
독일이 원자를 분열시키는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고(에너지 대방출~) 거짓말처럼 이후에 2차 세계 대전이 벌어 지는데요 그러면서 이 원자를 분열하는 과학적 이론을 --> 폭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드라마틱하게 진도를 빼는 과정 입니다.
목표는 당연히 독일보다 빠르게 핵폭탄을 보유하는 것일 테구요,, 그것을 위해 세계적인 천재들을 모아서 핵폭탄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연구를 리딩했던 사람이 오펜하이머가 되겠습니다. 여러 우여 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는 마무리 되었지만 큰 사상자, 정치적인 이슈들, 4년 후 소련에서 핵폭탄을 만들게 됨으로써 기밀유출에 대한 지속적인 의심 등등이 뒤따라 오게 되었습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던 과학자들에게 돌아오는건 가혹하네요,,
(슈카님은 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좋음)
강력한 무기로 전쟁을 종식시킨다는 이상을 이뤄내기 위해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핵폭탄을 만들어가는 천재 과학자들이라니 정말 멋집니다. 설정 자체가 너무 멋지네요 예전 건담 애니메이션에서나 봤었던 설정 같은데 실화로 그것도 1930년도 즈음에 있었다니 정말 놀랍네요(와우)
멋진 소재의 영화를 좋은 감독과 배우들이 잘만들어낸 영화 입니다.(IMAX로 보고싶다~)
참고로 배우들 연기들도 모두 장난 없습니다. 갓 로다주님부터 해서 킬리언 머피배우는 몰입도가 엄청나게 느껴지네요, 라aj미 말렉 이분은 퀸에서 봤던 분인데,,ㅋㅋㅋ 아무튼 명작입니다.
플루토늄탄 vs 우라늄탄
뭐 영화 줄거리에 크게 관련되진 않지만 아래 참고한 기사내용을 약간 인용 하자면,,
핵연료에서 플루토늄 추출 만드는 플루토늄탄, 고농축우라늄으로 만드는 우라늄탄으로 나뉜다고 한다. 오펜하이머 형은 우라늄탄을 영화에서 만들고 계신다..
(참고 : https://www.joongang.co.kr/article/4690074#home)
그리고... 없는데 없는 무한도전 영상도 하나 추가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si=0bxBi-yAZS8ViLu1&v=ezEuiCMjqco&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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