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글로리 파트2 후기, 핵사이다 전개

더글로리 파트2를 정주행 하지 않으셨다면 어서 시작 하셔야 합니다. 정말 시원시원한 활극을 보여줘버린 더글로리 파트2 였습니다. 파트1을 보고 기대감이 높아져 실망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스믈 스믈 있었지만 깔끔하고 화려한 파트2를 김은숙 누님이 만들어 줬네요. 그저 감상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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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이다 전개

복수극이라는건 모두 알고 있지만 이런 핵사이다 전개가 또 없습니다. 시즌 1에서 차곡차곡 빌드업 했던 복수의 서막들을 파트2에서는 아낌 없이 풀어 버립니다.(1도 남기지 않아요) 이런 거침 없는 전개는 속시 다 시원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지지 부진한 복수 그런건 없습니다 그저 준비했던걸 빵빵 터트리기만  할 뿐,, 그리고 오묘하게 악역과 악역을 연결시키는 구도는 정말 김은희 작가님이 잘 짜여놓은 것 같아요. 악역 몇명은 그런 구도로 날려버리니, 주인공이 빠져나갈 수 있는 완벽한 루트를 만들어 줍니다. 뭐 나름 수미상관 구조로 해서 여러 디테일한 부분도 가득가득 담아 두었지만 그런 걸 발견 못하더라도 복수 전개는 그저 거침이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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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해진 배우들 연기

파트2가 되면서 배우들 연기도 더 강렬해 집니다. 다들 복수극에 몰입된 상태, 그리고 복수에 당하면서 나오는 악역들의 광기어린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마치 파트1의 인기를 한껏 느낀 배우님들이 파트2에서 더 열일 해주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박연진 역의 임지연배우도 아낌 없이 보여주고, 전재준역할도 양아치를 정말 찰지게 소화합니다 하도영이 파트1과는 다르게 분노 상태로 달라진 부분도 잘 보여주고, 송혜교 누님은 파트1에서 만큼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전히 캐리 해 주고 있네요

 

출처 : 다음 검색, 더글로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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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파트2 완결로 파트3가 없는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간만에 시원시원하게 본 넷플릭스 컨텐츠 였습니다. 명불 허전 김은희 작가님 이지만 아직도 리즈를 갱신해 버리다니 대단하지 않을 수 없으며, 글로벌 하게 내놔도 손색이 없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들 하며,,, 다소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들이 있는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긴 하지만 역대급 명작은 맞는 듯 합니다. (김은희 작가님 킹덤3도 어서 써줬으면...)

 

[일상/영화]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확정이랍니다 꿀잼이네요 어서 1부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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