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3부 39화 - 파격, 내맘대로 리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 호랑이형님 3화 39화 내맘대로 리뷰 입니다.

장풍이 난무하면서 거의 드래곤볼이 되가면서 이전만큼의 파괴력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다음화 알림을 설정해두고 있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웹툰이기에 내맘 대로 리뷰 해봅니다,,

 

출처 : 네이버웹툰, 호랑이형님 포스터

 

참고로 호랑이형님 류는 상당히 분석적인 리뷰 글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런건 1도 없고 독자적 시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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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으로는 언제 싸우나...

제와 완달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웹툰 세계관 전반적으로 볼 때 거의 끝판왕들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흑룡이 한수 아래인 상황) 완달이 몇화에 걸쳐 싸우는데 계속 힘을 숨긴채로 싸우고 있습니다. 쉽게 싸움에 나서지 않는 제를 끌어들이기 위함이지만 왜 제는 잘 안싸우는지 부터 별로 관심가지 않는 설정인 상태인데요. 여튼 몇 화에 걸쳐 본실력을 숨겨가며 제를 끌어 들였는데, 둘다 전력으로 싸우는 것 같진 않습니다. 완달도 괜히 양파링같은거에 잡혀가면서 싸우고 있구요 제는 땀한방울 안흘리고 손가락만 까딱 거리는 상황이네요,,, 좀 이런 전개는 아쉽긴 하지만... 이런 전개 끝에 마지막 한방이 있어주길.. 일단 설정상 최강자 완달을 계속 구석으로 몰아가고 있네요 약간 시즌1에 산군이 처음부터 끝까지 쉼 없이 싸우는거랑 비슷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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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하는 이무기

라오허, 용이되지 못한 이무기가 의외로 매우 캐리하고 있습니다. 나름 완달 앞에서 꼼짝 못했던 라오허였지만 라오허도 밖에 나가면 상당히 강하다는 설정을 보여주려고 대비되는 상황들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름의 세계관 랭킹을 만들어가는 전개로 보여지는데요 삽풍주 노래를 부르는 라오허 과연 뭔가 추가적인 기운을 받을 수 있을지.. 결국은 라오허 다음에 시라무렌의 시대로 넘어가게 될텐데요 어떤식으로 넘어갈지 궁금합니다

여하튼 지금은 완달의 성 본진과 압카를 지키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이무기 라오허 입니다.(열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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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카의 존재감을 깔아주기 시작

결국 압카도 뛰쳐나와 싸워줄 거란 예상을 많이 해보게 되는데요, 아마도 예상외의 압도적 힘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살짝 압카에 대한 복선들이 더 잦아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압카에 대해서 아직 아는게 없다는 둥 완달을 통해서 압카 저보를 얻어야 한다는 둥, 애기 상태임에도 상당히 덩치가 좋은 압카는 어떤식으로 등장하게 될지, 궁금해 집니다

 

 

그나저나 이령이와 이령 복제품은 어떻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