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후기 - 사이다 구먼~

영화 볼거없나 기웃 거리다..(공부해야 하는데) 보게된 영화인데 소소하니 재미지네요

유투브 요약내용을 안보고 봤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뒤늦은 후회가 있었습니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후기 입니다

 

불도저에탄 소녀 영화 기본정보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 하고 있군요,,

SKY캐슬의 강예서 역을 맡았던 김혜윤 배우님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이렇게 비중이 큰 주연을 본적은 없던것 같은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끌고 나가 버리네요 연기 박수 ~ 를 보냅니다(너무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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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힘든 상황에서 살다가 깡다구밖에 남지 않은 여자 고등학생 신분의 여주인공이 있는데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반항적인 느낌이 낭낭 합니다. 불도저 운전 기술을 배우고 있는 설정. 약간 철없는듯한 아빠가 어느날 사고를 당하고 아빠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은 갑자기 지인 이었던 건물 주인에게 넘어가게 되고 하나씩 생기는 불합리한 상황들을 여고생이라는 비교적 약자의 신분으로, 정면으로 부딪치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많이 반항적인 여자주인공은 중간중간 나름의 방식으로 사이다식의 표현들을 하는게 꿀잼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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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함이란

살면서 계속 겪게 되는 불합리함 들이 있죠 나름의 방법으로 그 불합리함에 대처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재력/경험도 키우고 하지만,, 녹록치 않은게 현실이죠 어쩌면 평생 불합리함들 속에서 자신과 주변을 보호하며 사는 것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극 중 가진거 없는 여고생 신분의 여주인공이 불합리함에 맞설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패기있게 대처하는게 볼만하다(꿀잼 모먼트)

 

불도저를 몰고있는 여자주인공

패기 넘치게 주먹을 사용하기도 하고 걸죽한 욕을 하기도하고, 공부하고 있는 불도저 운전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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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독립영화 느낌이라  상업 영화의 화려함을 찾을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영화가 땡기는법 이지요.

저도 예전엔 불도저처럼 거칠게 없었던 것 같은데(아주 옛날에?) 뭐가 되었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거 같았고 또 그때는 어리다 보니 자신도 있었고,, 그랬는데 지금은 점점 겁이  많아지네요~  다들 나이들면서 비슷하게 경험하고 계시겠죠??

그런 면에서 주인공은 항상 정면으로 무대뽀로 부딪히 이 영화는 볼만 했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