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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OTT

영화 강릉 후기 - 친구3 같은 느낌이랄까..

by 멍뭉카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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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의 존재감이 컸던 탓일지, 영화 색채가 옛날 느낌인 탓일지

강릉 후기 검색하면 영화 보다는 여행 후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영화 강릉 후기 입니다

 

영화 강릉 포스터
영화 강릉 포스터

 
포스터만 봐도 스토리들이 많이 예상됩니다

1. 줄거리

장혁이 있습니다. 약간.. 이구역의 미친놈은 나다 라는 캐릭터인데요 무자비한 캐릭터 장혁과 조직원들이 강릉의 리조트 사업을 차지 하려고 하는데요 약간 정의로운 조직으로 그려지는 유오성쪽의 강릉 세력들과 부딪히는 내용 입니다. 

선과 악이 너무 뚜렷합니다. 낭만 적인고 어둠의 세계지만 지킬건 지키는 의리있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강릉 조직원들, 그리고 장비 사용도 서슴치 않고, 목표를 위해서는 극악 무도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무리로 나오는 장혁쪽 사람들.. 개인적으로 선과 악의 경계가 잘 없는 듯한 캐릭터 설정을 더 좋아하는데요 약간은 이런 설정은 진부하지 않나 싶습니다

 

 


2. 배우

 

영화 강릉 출연진 입니다 무려 유요성님 장혁님이 주연으로 나와주신 영화 입니다

액션과 느와르 쪽 장인 분들이죠 출연진디 좀더 많지만 조연분들은 두줄까지만...하겠습니다

영화 강릉 출연진
출처 : 다음 검색, 영화 강릉 출연진

장to the혁

장혁님이 이런 느낌으로 나오면 우선 장혁님의 절권도 액션을 예상하게 됩니다

키도 작은 편이시고, 배우라 그런지 굉장히 저체중으로 보이시는데 아직 액션 캐릭터를 유지하고 계십니다(무려 76년생)

무게가 안실린 액션동작에도 덩치들이 모두 나자빠집니다(어느 영화에서의 공토엊ㅁ)

 

유오성님

영화 친구 때부터 이런 무게잡는 역할은 독보적인 것 같습니다(장혁님 보다 10살 많으시네요)

느와를 영화속 유오성님을 보면 사투리만 부산에서 강원도로 다를 뿐 동일 역할처럼 보일만큼 겹쳐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꾸 보게되는 무게잡기 연기에는 탑티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대환님

오대환 배우는 극 중 최고로 캐리 했다고 보여집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2인자 역할을 잘 하시는데요

더킹에서의 나쁜 양야치 역할과 강릉에서 착한 양아치 역할이 큰 차이가 없는듯 하면서도 달라 보이는 게 

오대환님의 기싸움 보는 재미가 꿀잼 입니다

 


3. 추가 총평

TV컨텐츠의 연령대가 많이 올라가고 있듯이 이 영화도 그런 느낌입니다

옛날의 한국형 느와르를 좋아하는 세대가 있기에(수요) 또 이런 영화를 계속 만드는 거겠죠(공급)

겉멋이 잔뜩 들어가고 호주머니에서 손을 잘 빼지 않는 그리고 낭만을 찾는 강릉 영화 였습니다

 

저도 같이 먹는 나이다 보니 소소하니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느와르 지만 큰 액션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나마 장혁님이 열심히 움직여 주시는 편,, 입니다

 

강원도 여행가고 싶어지는 영화 강릉 수제버거 먹고 싶어지는 영화

해변가에서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칼국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는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할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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