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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OTT

[넷플릭스] 종이의집 : 공동경제구역 애매하다 애매해~

by 멍뭉카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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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글로벌 흥행작 종이의집의 한국판,, 넷플릭스 드라마 공동경제구역 후기 입니다.

종이의 집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종이의 집 관련 이미지


종이의집 한국판 시즌1이 나와있으며, 6부작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출연진 들이 많지만 저는,, 그 중 박해수 배우(베를린) 대세배우 전종서(도쿄)가 좋네요

한국 컨텐츠가 주목 받으면서, 이런 한국판 리메이크 작도 나오니 감사할 따름이죠

게다가 전종서가 주연이니 한번은 보고 싶은 넷플릭스 컨텐츠 였습니다.

 


    줄거리

    줄거리 자체는 원작과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원작 안봄) 출신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나쁜짓을 하려고 합니다 "교수"라는 한 핵심인물을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설계된 계획을 가지고 조폐국을 소탕 하려고 합니다. 조폐공사 같은 설정으로 나오는 곳 같아요 그곳에서 인질들을 잡으면서 조폐국 안에서 지폐를 찍어내서 탈출을 시도하는 치밀한 계획을 세운 이야기 이며, 그 안에서 팽팽한 경찰과의 대립, 서로간의  두뇌싸움들을 보여주는(의도는,,) 이야기 입니다

     


    캐릭터들

    이런 나쁜놈들의 스토리는 캐릭터의 매력들을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거의 캐릭터의 매력도가 전체 작품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영화 도둑들 같은 영화를 보면 캐릭터별 매력들이 매우 뿜뿜 했던 것과 비교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런닝타임상 크게 투자되진 않은지라,, 그 캐릭터가 어떠했는지 잘 이입되진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완력을 담당하는 피지컬 캐릭터들이 너무 뚱뚱하게 나온다거나, 근육질의 캐릭터를 봐도 너무 마른체형인 경우들이 있네요 그리고 이런 류의 영화에는 항상 해커 역할 한명이 들어가고 혼자 이것 저것 다 키보드 몇번 두들겨서 처리하는데,, IT쪽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부분은 차암 몰입되지 않습니다. 키보드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 뭔가가 시작되는것 부터가...
    사기꾼 캐릭터라 하면 굉장히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모델출신인 장윤주님이 이런 역할을 살리기에는 어려울 수 있죠,,(개인적으로 베테랑에서 열연한 장윤주님 좋아합니다)

     

     

     


    마무리

    글쓰기 전 평도 좀 검색 해봤는데 엇갈리는 건 사실 입니다

    저도 6편 보는 내내 크게 짜릿하진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크게 긴장감을 주는 연출이나 전개가 있는건 아닙니다
    이제 이정도의 반전이나 쫄깃함은 익숙해져버린지라... 그리고 스토리 자체가 원작과 다르지 않으니 보신분들은 더더욱 짜릿한 반전이나 하는 부분은 찾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작에도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지만 K드라마 마다 K연애는 왜이리 나오는지,, 극 전개에 상당히 부자연 스러웠습니다.(결혼율, 출산율은 바닥이면서)

    그래도

    요즘 영화 한편도 완주하기 힘들고 짤라 보는 저인데 6부작 되는 작품을 끝까지 본것만 해도 작품에 묘한 매력은 있어 보입니다. 파트2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들이 더 뿜뿜 할거라고 하는데요 한국 컨텐츠 더 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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