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이 많은 UFC 311입니다 개인적으로 라이트급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다려지는 바로 다리우쉬 vs 모이카노 경기입니다 한 때 마카체프 대항마로 평가받았던 다리우쉬, 찬성이 형한테 초살 박살이 나긴 했지만 주짓수 기반에 은근히 기량이 좋은 모이카노라니 여기서 이긴 사람은 상위 랭커 달려갈 수 있습니다.
한때는 마카체프 대항마
힘도 세고 주짓수도 잘함
나름 꽉찬 실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다리우쉬입니다 현재 챔피언 도전을 하는 사루키 안을 잡았던 감롯을 잡았던 다리우쉬인데요 일단 주짓수 실력이 거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카체프에게도 비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했던 선수입니다 실제로 주짓수 고인 물 찰스올리베이라의 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 잘 없는데 그 안에서 주짓수 대결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인 건 맞습니다(물론 졌지만...) 찰스 올리베이라와 사루키 안에게 2연패를 하고서 약간 내리막을 걷는 듯 하지만 그 두 명이 너무 괴물처럼 잘하는 거지 다리우쉬가 저평가받을만한 건 없다고 봅니다 멘털만 잡으면 잘 일어날 듯
기량이 좋은 주짓떼로
은근히 잘하는 모이카노
모이카노 형은 일단 찬성이 형에게 초살에 턱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 전적이 있다보니 뭔가 만만한 공방 느낌이 좀 있긴 했는데 브루나 생드니와의 경기를 보니 오 생각보다 잘합니다 브루나 생드니가 나름 포이리에와 싸울 때 포이리에를 많이 괴롭혔고 너무나 빠르고 터프한 템포로 잘 싸워줬기 때문에 기대주다 싶었는데요(힘도 세 보임) 완력에서는 분명 밀릴 것 같은 모이카노가 아주 잘 요리해 버렸습니다 그래플링 베이스인 모이카노를 수준 높은 주짓수로 잡아버리기도 했고 운영 능력이 차분하니 좋습니다
https://youtu.be/YWJCGLdHVGQ? si=HcWG3 t5 EFq_N0 Siz
경기 리뷰
기회한번 주지...
사루키안 부상으로 OUT 되고 모이카노가 대체 투입 되면서 다리우쉬는 갑자기 경기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보고 나니 모이카노와는 확실한 실력차가 있었고 차라리 다리우쉬에게 기회를 한번 줬으면 했네요 연패 하락세에 있다 보니 다리우쉬에게 명분이 없긴 했지만 연패 전 대권주자로 이름을 올린 적 있는 실력자인 건 맞습니다 주짓수도 잘하고 완력도 있어 보이는 다리우쉬인데 조금은 아쉽네요 마카체프 vs 다리우쉬가 더 궁금했던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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