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 #미군장교 숙소 #나들이 #궁금했던 그 담벼락

용산공원에 미군기지 장교들이 사용했던 부분을 개방해서 지금은 공원처럼 다닐 수 있는데요 무려 2020년 8월부터 개방했다고 하네요 좀 늦었지만 멀리 담벼락으로 보이던 곳이 어떤지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개방한 지 좀 되었지만 은근히 찾는 사람들도 있고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 가족단위 분들도 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가기에는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용산공원> 미군기지 부분 개방

1. 용산공원 부분개방 안내

2. 위치

3. 주변 전경

4. 아담한 집들

5. 신기한 주변 길들

 

 

용산공원 부분개방 안내

일단 다녀온 후 어떤곳인지 나중에서야 다시 한번 찾아보니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 안내"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어떤 곳인지는 아래 설명을 읽어보시면 되겠고요 요약하자면 과거 미군장교숙소로 사용되던 곳을 개방한다는 내용되겠습니다

 

https://www.park.go.kr/front/lodging/introduce.do

용산공원

 

위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라고 무려 지도에서도 검색이 되네요 서빙고역으로 오시면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입구안내

조금 걷다 보니 입구로 보이는 곳이 나옵니다 무료로 들어가실 수 있고요 앞 간판에 지도 안내도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지만, 사실 그냥 가고 싶은 대로 거닐다 오시면 됩니다.

 

입구사진

 

안내라운지에 지도표시도 친널하게 잘 되어 있으니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돌다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줄 서있는 사진스폿들도 있으니 사진 찍으실 분들은 잘 찾아다녀 주세요

 

안내라운지

 

공원 전경

낮은 높이, 뻥 뚫린 전경

공원 전경들을 좀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는데서 오는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마치 경주에 간 느낌이랄까요 낮은 높이의 빨간 집들과 뻥 뚫린 하늘을 보면서 걸어주시면 아주 무해합니다.

 

빨간집과 나무들 그리고 잔디, 평화로움

 

나무가 빨간 집들 사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녹색 나무 보는 느낌이 또 생각보다 좋습니다. 이런 휴식과 힐링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나무속의 집

 

빨간 집이 주로 있고 돌아다니다 보면 의자와 정원처럼 보이는 곳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의자에 막 페인트칠 해 둔 상태였지만 깔끔하게 의자들도 관리하고 있고 앉아서 멍 때리다 가기 좋습니다.

 

잔디와 나무 그리고 의자들, 쉬어가세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곳곳에 있는 의자들 가보면 누군가 앉아서 쉬시는 분들도 보실 수 있고 콘셉트 옷을 입고 사진 찍으러 다니시는 분들 구경도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있으면서 또 엄청 붐비지는 않아서 사진 찍기 좋은가 봅니다

 

의자와 나무들, 멍때리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아담한 집들

빨간색 집들

아담한 빨간색 집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저곳들이 아마 미군 장교분들이 지내도록 만들어진 곳 같은데요 군대 느낌이 나는 집설계긴 해서 약간의 PTSD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화롭습니다.

 

빨간집들

 

엄청 특이할 것도 없지만 또 저런 각지고 지붕 있는 빨간색집이 드물기도 하죠 워낙 아파트들이 많은지라

 

빨간집들, 복사 붙혀넣기

 

계속 집구경을 하다 보면 가끔 햇빛이 잘 드는 집들도 보입니다. 나무가 집들만 보면 좋아 보이지만 군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다지 안 좋아 보이기도 하네요 아무리 좋아도 좋을 수 없는 곳이기에...

 

빨간집과 빨간벽돌, 조명이 좋음

 

신기한 주변 길들

재미난 출입구들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태원까지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신난 곳을 찾기 위해 걸어가다 보면 신기한 문들이 나옵니다. 군대에서 많이 보던 문스럽긴 하지만 또 서울에서 보니 나름 정감 있습니다.

 

제한구역 입구, 무섭

 

설명을 읽어보면 1950년도부터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폐쇄적으로 지내온 곳이라고 하네요 군대 그리고 제한구역이라 폐쇄 끝판왕 되겠습니다.

 

무려 8번 게이트 입구

 

흔한 듯 하지만 구석구석 산책하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는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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