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무의도 맛집] 황금손 해물 칼국수 #마치 해물찜 #이세상 국물이 아니다

서해 일몰을 보러 주기적으로 가면서 주변 맛집을 찾다가 평점이 좋아서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웬걸 분명 해물 칼국수를 시켰는데 거의 해물찜 느낌으로 나와 버립니다. 그리고 별다른 간이 안된 국물이 점차 재료의 힘을 빌려서 맛있는 국물이 우려 나오는 마법이 펼쳐지는데...

#해물찜 #해물파전 # 저세상 국물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서해 무의도] 황금손 해물 칼국수

1. 위치, 주차장

2. 메뉴 구성

3. 해물 파티

 

 

위치, 주차장

위치는 무의도의 메인 거리

 

 

위치는 무의도라고 영종도에서 좀 더 들어가면 있는 곳입니다. 일단 영종도까지 길이 너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무의도까지 가는 길도 아주 좋습니다. 무의도 내에서는 저쪽이 약간 맛집 골목 같습니다. 거의 메인 거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외곽 느낌에 건너 건너 맛집들이 나오는데요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한 게 무의도 핫플인가 봐요 @.@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주차장

   

주차장은 공터 느낌으로 널찍

이쪽 동네는 차를 가지고 올 수 밖에 없는 곳이기 때문에 식당마다 모두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동네가 한적한 게 널찍한 공터 느낌으로 주차장들이 있습니다. 약간 자유롭게(?) 주차를 해주시면 됩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입구 사진

   

 입구 사진입니다. 이때부터 뭔가 맛잇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 게 맛집의 느낌이 납니다. 

 

메뉴 구성

일단 메인 메뉴는 이름만 바도 황금손해물칼국수 입니다

주변에 보면 황금손 세트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트 가격에 이점이 있기 때문에 황금손 2인 set 메뉴를 선택해 봅니다. 꽃게 칼국수는 약간 매콤한 국물 베이스이고요, 조금 양이 많다면 백합 메뉴도 괜찮겠습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메뉴판-1

 

여러 술 메뉴도 있습니다. 동동주 드시는 분들도 많은 시구요, 파전에 해물이라니 술 먹기는 너무 좋은 메뉴지만 차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장소이다 보니,, 그래도 일단 동동주는 준비완료, 열무김치나 간장게장 포장을 봐도 반찬 메뉴에 자신이 있음이 예상됩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술메뉴

 

간장게장 서비스 옵션들

현금 결제라든지 리뷰 네이버 이벤트라든지 간장게장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 옵션들이 있으니 깨알같이 챙겨 가세요 간장게장을 막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공짜로 주시는 거니 놓칠 수 없죠,,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간장게장 서비스

 

주문을 다 해줬다면 이제는 먹방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해물 파티 ~

깔끔한 기본 반찬

차근차근 찬들이 정갈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냥 밥보다 보리밥이 나오는 건도 왠지 좋네요, 별도 판매하는 열무김치가 더 맛있어 보입니다 깔끔한 기본찬들 되겠습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기본 반찬, 보리밥도 나오네

 

윤기 있는 간장게장

간장게장 서비스가 나와서 보리밥에 미리 먹어 줍니다.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살이 도톰하게 잘 올라옵니다. 무려 밥도둑을 애피타이저로 먹어 줍니다,, 윤기가 좌르르 합니다

 

무의도 황금손 칼국수, 간장게장 서비스, 살이 통통

 

두툼한 해물파전

파전도 금세 나왔습니다 오징어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두툼하게 나와주는 파전이라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궁합이 맞습니다. 사실 더 맛있는 파전집도 방문을 해봤기 때문에 레전드 급은 아니지만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 해물칼국수와 궁합이 좋습니다

 

무의도 황금손 칼국수, 치즈해물파전, 두툼~

 

엄청난 해물량

드디어 해물 칼국수입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 이게 뭔가 싶습니다;; 해물과 조개가 잔뜩 올려져 있는 게 일단 조개들을 정신없이 먹어주고 거기서 나온 국물에 뒤에 보이는 칼국수 면을 끓여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조개가 정말 짠득 나와서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해물 잔뜩 있는 메뉴를 보니 교외로 놀러 온 기분이 물씬 납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 칼국수는 어디에?

 

양은 많지만 그래도 해물이기 때문에 먹다 보면 또 먹게 되긴 합니다. 하지만 상당한 배부름은 예상해주셔야 합니다. 2인 메뉴이지만 칼국수가지 모두 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황금손 2인 set

 

전체 항공샷도 남겨 줍니다. 메인 메뉴들인 만큼 착착 금방 세팅이 되고요 이제부터는 열심히 해물을 먹어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먹다 보면 처음에 맹맹한 국물이 기가 막히게 바뀌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는 이 국물이 핵심이다 싶습니다. 국물이 나왔다면 거기에 칼국수를 끓여 먹어주면 됩니다.

 

무의도 황금손 해물칼국수, 드디어 칼국수 먹는다

 

이미 배부른 상태지만 아쉬운 마음에 먹어본 칼국수입니다. 면도 쫄깃하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기까지 완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앞에 너무 훌륭한 재료들을 모두 해치운 다음에야 탄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서해바다 무의도를 간다면 이곳을 선택해 보세요, 바다에 왔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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