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연남동 순두부 맛집 오이지(oiji), 순두부는 이제 여기다

요즘 순찌(순두부)에 좀 빠지게 되면서, 지인의 서울 순두부 맛집 검색능력으로 알게된 연남동에 오이지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거 왠걸~ 이건 진짜 와우(WOW),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국물 속에 치즈가 가득가득한게 여긴 그냥 가셔야 하는 곳입니다.

그저 인생순두부 집을 찾아 버렸네요

 

연남동 순두부 맛집 오이지(oiji)

1. 위치

2. 주문하기(기대)~

3. 순찌는 못참지~

 

위치

위치부터 챙겨가세요~ 

 

연남동 오이지 입구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쉽게 오이지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도 보이니, 미리 주문하기도 편리 하네요 상호명이 연남점에서 알 수 있듯, 본점은 대학로에 있는 것 같아요, 거기서 히트를 치고 아마 연남동 진출한게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해보겠는데요, 조만간 본점도 한번 찾아가볼 예정입니다

 

  

 웨이팅 예약은 "캐치테이블"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자면 웨이팅이 좀 있는 연남동 맛집 입니다. 미리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서 웨이팅을 해주신다면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도 있고, 순서가 올 때 까지 연남동 돌아다닐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무조건 필수입니다

 

주문하기(기대)~

웨이팅을 뚪고 무사히 입성에 성공 했다면 주문을 차근차근 해봅니다,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합니다 분위기도 간결하고, 여럿이 오기 보다는 2~4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들로 형성되어 있네요

 

 

연남동 오이지 키오스크

 

기본 찬인 오이지도 나와 줍니다, 마요네즈가 있는 반찬은 살짝 먹어보니 새우깡 느낌입니다. 맛은 좋은데 과자 느낌이라.. 그치만 메인 메뉴가 너무 맛있기 때문에 반찬은 전혀 눈길가지 않습니다

 

 

연남동 오이지 기본찬

 

메뉴판은 입구에서 찍었던 걸로 대신 합니다. 대표 식사 메뉴들이구요, 요리 메뉴들도 추가로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켰던 가지 강정이라든지, 바삭한 감자전이라든지 요리메뉴들도 욕심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연남동 오이지 대표메뉴

 

메뉴들이 은근 다양해서 여러개 시키고 싶은 욕심도 들긴 하는데요 양이 생각보단 많습니다 2명이서 3메뉴 욕심은 좀 무리일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명란 치즈 순두부 + @ 로 구성하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 드려요

 

순찌는 못참지 ~ 

음식이 하나씩 나와주면 그저 즐겨주시면 됩니다

 

연남동 오이지, 명란 치즈 순두부

 

첫술을 뜨기 전까지만 해도 크게 기대를 하지 못햇는데 이건 그냥 와우(WOW) 입니다  치즈가 저 국물속에 가득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숟가락 뜨면서 계속 치즈도 말려 올라 와주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거의 바닥까지 다 먹을 때 까지 계속해서 치즈가 올라와줍니다

 

연남동 오이지, 명란 치즈 순두부

 

옆으로 살짝 찍어본 이유는 아래 보면 살짝 불을 피워 주긴 합니다 오래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뜨끈함을 좀더 유지시켜줄 수 있는 깨알같은 장치까지 있으니 더 맛있습니다. 그저 치즈를 퍼먹어주시면 됩니다 우리 음식 본연의 맛도 지키면서 퓨전도 되면서 너무 훌륭하네요

 

연남동 오이지, 가지 떡 강정

 

정신 없이 먹다보니 가지 떡 강정도 나와 줍니다 요리메뉴 인데요 가지라도 상당히 바삭하게 만들어져 있구요 강정 소스도 아주 맛있습니다 매콤하니 달달하니, 이런 양념 닭강정집이 동네이 있어줬으면 하네요,,, 강정까지 그저 완벽 하니 맥주에 같이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강정도 좋지만 역시 치즈 순두부의 임팩트가 너무 좋았던 연남도 오이지였습니다.

 

다음에 대학로 본점도 처들어가서 맛을 비교해볼 예정입니다(순찌는 이제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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