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왕십리 감자탕 맛집 재수돈 감자탕, 술을 안먹었지만 해장을 하는 나

가끔씩 생각나게 되는 고전메뉴 중 하나가 감자탕이 있습니다. 날씨도 쌀쌀할땐 얼~큰~한 감자탕 국물만한게 없죠,, 주변 감자탕 맛집을 찾다가 알게된 집, 재수돈 감자탕 입니다 검색했을 때 평점도 높고 해서 가봤는데요,, 오 아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고기 느낌도 낭낭하구요 국물도 짜지 않으며 좋구요 깔끔한 감자탕집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출처 : 내사진, 재수돈 감자탕 입구

 

행당 시장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입구 사진입니다,, 얼~른 들어가 봅니다,,

들어갔을 때 경찰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나름 맛집 인증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동네를 빠삭히 알고 계실만한 분들이 찾는 점심이라면.. 신뢰가 갑니다(치안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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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왕십리역의 10번, 11번 출구와 가까운 편이고, 왕십리의 먹자골목 쪽 보다는 행당시장 쪽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지하철에서 약간은 걸어야 하는 거리 겠지만,, 그래도 가까운 위치라 찾아갈만 합니다. 햇살 좋은날에 적당히 걷기 좋은 정도(?)

 

 

왕십리/해당시장 감자탕 맛집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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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

먹느라 바빠서(공복) 메뉴사진을 따로 못찍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검색 해보니 얼추 맞습니다, 특이한건 포장 메뉴가 있는데요 가격이 매장내 먹는 것보다 차이가 좀 있습니다 가까우신 분들은 포장을 즐겨주시면 가성비 메뉴가 되겠습니다(저도 한번 포장시도 노리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 메뉴, 재수돈 감자탕 메뉴들

주로 뼈다귀국밥을 시키시는 분들이 많았구요, 사람 수가 좀 된다 싶으면 감자탕을 먹더라구요, 저는 사람이 적었지만 감자탕을 시켰습니다(오늘은 감자탕 너다)

출처 : 내사진, 매장 내 감자탕 소개

매장 내 감자탕의 효능과 영양들을 소개 해주는데요 이런건 자세히 안볼대도 많지만 왠지 기분은 좋습니다. 비타민A와 C 이런게 보이면,, 뭔가 건강식을 찾아먹고 있는 기분이 들며 뭔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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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을 즐겨라

메뉴를 시켜 주셨으면 감자탕 본연의 맛을 즐겨 주시면 됩니다 밑반찬은 아래와 같이 간결하게 나옵니다, 상큼한 된장고추도 같이 나와서 좋았구요 오른쪽에 장아찌 처럼 보이는 저게 상당히 맛있어서 세번쯤(네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감자탕에 우거지도 나오기 때문에 반찬수가 많을 필요는 없었으며, 숫자는 적지만 반찬도 깔끔합니다

 

출처 : 내사진, 밑반찬

감자탕이 두둥~ 하고 나옵니다. 야채 상태나 이런게 아주 좋아보이는게 만족스럽습니다 깔끔하게 구성된 감자탕 느낌이 나며, 그저 끓여서 즐겨 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감자탕 소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출처 : 내사진, 감자탕 초기상태

 

보글보글 끓였을때 비주얼 입니다, 뭐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벌써 해장되는 느낌입니다(술안먹음)

출처 : 내사진 감자탕 소 보글보글

 

양이 많아 보였는데 먹다보니 둘이 먹기에 먹을만은 했습니다,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크으~ 국물도 좋고 고기 상태도 좋고, 전 개인적으로 저렇게 우거지 들어간 감자탕이 좋습니다, 야채도 적절하구요 두명이라 따로 사리 추가는 안했지만 기본 상태로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밥 한공기씩 하니 아주 든든한 브런치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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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포장 후기

사진만 보면 비슷하긴한데...;; 2~3인분 기준으로 근래 포장 구매를 해봤습니다. 가격대가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포장을 하게 되면 가성비가 크게 올라 갑니다. 집에와 냄비에 담아 살짝만 끓여서 먹으면 되구요, 저는 대파 하나 잘라서 추가로 넣어봤습니다. 포장으로 먹으면 주말내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감자탕이 되네요(뼈는 알아서 버려주세요)

 

출처 : 내사진, 감자탕 2~3인분 포장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