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303] 코너 맥그리거 vs 마이클 챈들러 #다시한번 맥또?

드디어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 경기가 공식적으로 잡혔습니다. 매 경기가 복귀전인 맥그리거 돈이 이미 많고 영향력도 크기 때문에 어쩌면 경기로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포이리에와 싸우다 부상도 있었고요  여하튼 마이클 챈들러는 맥그리거를 오랫동안 기다렸고 드디어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그것도 웰터급에서~ 였는데...

맥그리거 부상으로 해당 경기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깝네요 맥그리거가 이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여전히 날카로울지 궁금해지는 선수긴 한데요 그래도 부상에 경기를 멈추는 건 잘했다고 봅니다 이전에 의사 진단받고도 포이리에와 경기를 강행하다 큰 부상을 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사연 많은 맥그리거 vs 챈들러 이들의 경기는 성사되긴 할는지... 챈들러 불쌍해서 어쩐담...

 

[UFC303] 코너 맥그리거 vs 마이클 챈들러

1. 맥그리거의 공격옵션(?)소제목1

2. 똥파워 챈들러

3. 경기예상

4. 경기후기(업데이트 예정)

 

 

워낙 이벤트 경기 느낌이 많긴 하지만 웰터급 경기라니 정말 재미있네요~ 맥그리거와 경기를 하면 스타가 된다 해서 맥 또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과연 챈들러는 어떨까요 지금 라이징 스타가 되기엔 나이가 좀 많은데요..

 

맥그리거의 공격 옵션(?)

타격은 여전히 날카로울지

음.. 맥그리거의 웰터급 공격옵션이라... 사실 경기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느낌이 잘 오진 않습니다. 기존의 맥그리거 스타일이라면 강력한 카운터 펀치 롱롱 팔을 활용한 효율적인 거리 재기 타격, 체력소모가 큰 발차기도 잘 섞어 사용하면서 연비를 고려한 운영보다는 화끈한 체력몰빵을 좋아하는 타입의 맥그리거인데요 경기를 안 한 지는 2년도 넘게 지났습니다 과연 그사이에 변화된 사항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세로니를 상대로 어깨 공격옵션까지 보여줬던 맥그리거가 좀 더 다양한 공격들을 보여줄 수도 있고 기존의 날카로웠던 왼손의 날카로운 카운터나 거리를 기가 막히게 잘 재던 타격들이 무뎌졌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큰 다리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킥옵션이 계속 유효할 지도요.. 나이를 보더라도 신체 능력은 하락세일 겁니다. 과연 맥그리거의 공격옵션들은 어떤 게 있을지 무뎌졌을지 새로워졌을지 다리는 건재할지 등등 궁금한 게 많습니다.

다리 부상회복도 변수

경기 중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이 있었는데요 맥그리거는 발차기를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저는 잘할 거라고 봅니다 입 터는 걸로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나름 맥그리거 빠꾸 없는 스타일입니다 부상이 예상돼도 경기를 취소 없이 뛰고 십자인대가 끊어진 채로 싸우기도 합니다. 일단 발차기는 할 듯...

 

맥그리거 vs 챈들러 선수 비교

 

여기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잡는다면 맥그리거의 스타성이 좀 더 연장될 테지만 패하게 된다면 스타성도 여기 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와 긴 경기텀, 부상, 그리고 현재 원체 강력한 선수들이 많은 UFC이기 때문에... 실제 동갑인 포이리에도 절정을 지나 이제 은퇴 이야기들을 살살 꺼내는 상황입니다

 

똥파워 챈들러

챈들러의 신체능력

챈들러 나이는 38살로 나옵니다 나이가 솔찬 하네요~ 하지만 챈들러라면 그래도 신체능력들이 잘 유지되었을 것 같습니다. 원체 타고난 근질과 탄력들이 좋아 보이긴 해서요 히지만 이상한 공격 패턴들이 많은 챈들러입니다. 타격 잘하다가 이상하게 백스텝으로 쉬어주면서 상대를 살려주고 괜히 대미지도 못주는 수플렉스를 하면서 내 체력만 왕창 소모하거나 폭발적인 순간 배기량을 보여주다가 혼자 지쳐서 질 때도 많은 챈들러입니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이기에 인기가 있기도 하고요 일단 신체능력에서 나오는 똥파워가 주 무기일 수 있고 웬만한 기술들을 무마시킬 만큼의 경기들을 보여 줬습니다. 상대 맥그리거는 펀치도 세다곤 하지만 스킬과 기술에 에 집중하는 캐릭터입니다. 순간적인 카운터와 빠른 타격 반응 속도 이런 걸 좋아하는 정교한 타격가 느낌인데요 과연 여기에 맞서는 순수 완력의 챈들러라니 이 구도가 재미있긴 합니다.

 

경기예상

두 선수 모두 마이웨이 예상

큰 변화가 없다면 둘 다 상대에 대한 전략보다는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경기를 할 것 같습니다 챈들러는 묵직한 타격과 레슬링을 섞어주면서 힘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싶어 할 테고 맥그리거는 거리를 지독하게 재가면서 계속 주먹을 하나씩 먹히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챈들러 신체능력만큼 맷집도 좋기 때문에 웬만한 타격으로는 잘 잡히지 않습니다. 물론 올리베이라에게 턱을 맞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포이리에와 했을 때 1라운드를 보면 쉽게 쓰러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맥그리거의 타격들이 들어가지만 챈들러에게 타격을 주지 못하는 양상이 되다가 챈들러의 완력에 맥그리거가 지쳐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챈들러의 턱이 돌아갈 수도 있겠죠. 무식한 챈들러의 레슬링도 조심해야 할 텐데요 과연...

 

https://youtu.be/domlgiDx3 CA? si=XIw4 nfq2 zkcgLsD3

출처 : tvs sports, 포이리에 vs 챈들러

 

포이리에와 맥그리거가 스타일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비슷할 것 같은 경기양상의 영상을 가져와 봤습니다. 맥그리거에게는 서브미션 옵션이 없기에 타격으로만 끝내야 하는데 과연... 미국산 근육맨을 상대로 잘 싸울 수 있을지...?

 

경기후기

(난 챈들러 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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