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는 날씨 좋고 미세먼지 없었던 날, 망원시장에 "다시" 놀러 가 보았습니다 이전에 공략하지 못했던 먹거리 위주로 접근을 해보면서 제일 먼저 먹었던 망원 떡갈비입니다.
방금 나온 떡갈비를 한입 베어 먹으면 망원시장 잘 왔다고 느껴질 만큼, 고기고기한 맛과 고소한 기름의 맛과 육즙 하며 그냥 다 좋습니다,,
위치
위치는 당연히 망원시장 되겠습니다 안쪽을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간판 중에서 대기줄이 많은 맛집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메인 거리를 걸어가다 보면 망원 떡갈비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보시면 말도 안 되게 공장처럼 떡갈비를 굽고 계십니다. 한쪽에서 기계적으로 떡갈비를 굽고 계시고, 아마 두께가 상당하기 때문에 적당한 굽기로 소중하게 뒤집어가면서 맛있는 떡갈비를 제조해주고 계십니다
철판에 착착 루틴대로 구워지는 떡갈비입니다 이쯤이면 고소한 기름냄새에 이미 취해 있는 상태입니다. 나름 구워지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현기증 주의)
그리고 중요한 게 예약시스템이 있습니다!!
사람 많은 망원시장이기 때문에 또 이런 예약제가 있다는 게 구경하는 게 시간을 아낄 수가 있어요 클래식하게 영수증만 한 종이를 하나 받으실 수 있는데요, 한 번씩 구워서 떡갈비가 나오는 사이클에 맞게 시간대를 알려주면 떡갈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
메뉴 구성은 심플합니다. 두 덩어리 7,000원, 4덩어리 12,000원 되겠고요 맛있었다면 생반죽을 사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또 철판에 굽는 스킬이 한몫할 거 기 때문에 비슷한 맛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순한 맛/매운맛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둘 다 맛있습니다
망원 시장에는 먹부림 할게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주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떡갈비 비주얼
떡갈비 비주얼은 뭐 깜놀 했습니다. 윤기가 엄청나고요 방금 나온 떡갈비를 한입 베어 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오일리 함도 있지만 고깃기름과 어우러져 너무 맛있고요, 은근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철판에 잘 구워진 두툼한 떡갈비라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망원시장에 오신다면 꼭 뱃속에 담아 가야 할 잇템 되겠습니다
으~ 망원시장은 정말 맛있는 곳이 많네요,,
떡갈비란?
문득 궁금해져서 떡갈비가 정확히 뭔지 검색을 좀 해봤는데요 사전상의 의미는 갈빗살을 다져서 양념한 후 갈비뼈에 얹어 구운 요리라고 되어 있으며, 고기를 손질하여 떡처럼 모양을 만들어 숯에 구워 먹는 음식이라고 정의하네요,,, 떡갈비 종류로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종류 | 내용 |
(광주) 송정 떡갈비 | 일반적인 떡갈비 / 소고기+돼지고기를 섞음(가성비) / 넙적 |
담양 떡갈비 | 소갈비살로 만듬 / 전통적인 방식(뼈에 붙히기도 함) / 두꺼운 정육면체 |
노점 떡갈비 | 노점에서 개발 / 진짜 떡을 넣어 만든 꼬치 형식 / 떡에 고기르 발라놓은 형태 |
※ 참고 : https://namu.wiki/w/%EB%96% A1% EA% B0%88% EB% B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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