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맛집 UFC 294의 기대작 입니다 미들급 빅 이벤트 함자트 치마예프 vs 파울로 코스타 경기 프리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트급의 마카체프와 올리베이라의 경기를 더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이 함자트 치마예프 경기들이 정말 어마어마한 꿀잼들인데 과연 근육맨 파울로 코스타를 상대로 어떻게 될지...
일단 날라가는 치마예프
치마예프 이 선수는 공격적인 레슬링 기반의 선수 입니다. 러시아 출신이라 그런지 삼보 레슬링이 기반인 것 같고 하빕이나 마카체프 처럼 체인 레슬링을 구사합니다. 아래 경기는 케빈 홀랜드와의 경기 인데요 공격적으로 레슬링을 시작부터 날려 버리고 이를 대처하지 못한다면 끝까지 밀고 늘어져서 경기가 바로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돌격 레슬링을 방어할 수 있어야 그 다음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또 정상급의 선수들은 레슬러를 상대하는 나름의 방어와 대응 전략들이 있을 겁니다. 일단 상대 파울로 코스타는 등근육부터 남다른 근육 덩어리 입니다. 과연 어떤 양상을 보여줄지...
https://youtu.be/iJmHKvz7dtQ?si=sYoRaE0bOfNHLehQ
근육덩어리 파울로 코스타
나름 유명한 선수 같은데 이분 경기를 많이 본건 아닙니다. 하지만 한 때 아데산야와 같이 무패 행진을 하면서 만난 적도 있고 나름 잘나갔던 선수 같습니다. 몇개 경기를 보니 넘치는 근육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타격 경기를 펼치는 스타일 같습니다. 그리고 브라질 출신인데 역시 몸쓰는 쪽의 유전자는 정해져 있나 봅니다, 흑형, 브라질리언, 러시아 등등.. 아시아인은 정말 살아남기 힘드네요. 여튼 다시 돌아오면 그만큼 파울로 코스타 힘도 좋고 돌격형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마예프, 파울로 코스타 둘다 돌진 형이라 몇 라운드나 이어질지 도 관건인데요
치마예프는 한단계 아래인 웰터급에서 뛰는 선수긴 합니다. 하지만 피지컬상 미들급이 좀더 맞는 등급으로 보이긴 하구요, 그래도 역시 미들급에서 활동한 파울로 코스타가 완력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완력차이는 분명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라운드의 타격은 어떤식으로 펼쳐질지.. 정말 꿀잼 예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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