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미국의 은행 파산 소식이 들리면서 예금자 보호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주 나와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저도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궁금했던 디테일들이 있었는데요 한번 찾아봐 정리해 보았습니다
은행에 있는 내 돈 보호를 위한 예금자 보호법입니다
은행 별 5,000만 원까지 보호
간단히 정리하자면 은행행이 망하더라도 내 돈을 보호해 주는 주는 안정 장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은행별 5,000만 원까지 보호해 주면 근래 미국 사례를 통해 다른 나라에 비해 한도가 낮다고 판단되어 상향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5,000만 원입니다.
은행 별이기 때문에 여러 은행에 분산 투자를 한다면 내 돈을 더 잘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2 금융 권에 투자할 때 좀 더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5,000만 원 이내로, 인터넷전문은행이 아직은 못 미덥다 싶으면 5,000만 원 이내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원금+이자 해서 5,000만 원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기는 게 원금만 보호해 주는지 이자까지 보호해 주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구글링 결과 원금+이자로 5000만 원입니다. 그렇기에 은행별 5,000만 원으로 나눈다면 이자는 못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4 천 얼마쯤을 투자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자를 가입당시 이자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예금보험공사에서 지정한 공시이율과 비교해서 낮은 이율로 계산하여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나는 4%짜리 예금 상품에 가입했는데 4% 이자를 모두 계산해 주는 건 아니고, 예금보험공사에서 지정한 이율이 2.45%라고 하면 2.45%가 적용이 됩니다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어떻게 적용될까?
2 금융에서 유명한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어떤 식으로 적용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구글링 결과 일단 모두 개인별 5,000만 원이 적용됩니다.
신협은 조합별로 적용
여기서 좀 더 고려해야 될게 신협은 조합이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하나의 조합이 근처 몇 개의 지점을 운영하게 되는 구조인데요 신협은 이 조합별로 5,000만 원을 보호받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개 신협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조합이 모두 다르다면 각각 5,000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위처럼 조합 기준으로 그룹핑이 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새마을금고는 지역별로
비슷하게 새마을금고 같은 경우도 지역별로 나눠지는 본점 기준으로 5,000만 원 지원단위가 그룹핑된다고 합니다. 역시 여러 개 새마을금고 상품에 가입했더라도 라도 본점이 다르다면 각각 5,000만 원씩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다들 돈 벌기 너무 힘드실 텐데요 소중한 내 돈 잘 보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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